[키움증권] 동학개미 많은 키움증권
2020.12.31
동학개미 품에 안은 키움증권, 증권업계 판도 변화 주도
2020.12.29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나온다...내년 전망도 ‘쑥’
KB증권은 지난달 증권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긍정적’으로 상향했다. 강승건·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사모펀드 선지급 이슈 등이 4분기 마무리되며 내년엔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불확실성 해소 국면이 나타날 것”이라며 “2021~2022년 일평균 거래대금 전망치를 상향하고, 리츠 활성화, 뉴딜 인프라 펀드 등으로 IB부문 성장률 하락을 일정부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코스피가 역사적 신고가를 돌파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승하는 주식시장에 대응하는 게 더 합리적이란 판단이다.
SK증권은 최근 급증한 브로커리지 이익이 낮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는다면, 톱픽으로 한국금융지주를 꼽았다. 또 개인 자산관리 경쟁력, 주주친화적 배당정책 등을 보유한 삼성증권을 차선호주로 제시했다.
국내 증권사들이 4분기에도 호실적 행진을 이어가면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전망이다. 코스피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 개인투자자가 막대한 유동성을 가지고 증시에 들어오면서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이익이 늘어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와 한국금융지주(한국투자증권 모회사),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키움증권 등 6개 상장 증권사의 4분기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8863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7392억원)보다 약 19.9%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4분기 가장 많은 순이익을 낼 곳은 한국금융지주로 추정치는 1875억원이다.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의 최대 수혜 증권사로 꼽히는 키움증권의 실적도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키움증권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8513억원, 순이익은 63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각각 79.7%, 75.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도 올해 증권사 실적이 모두 시장 추정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달성할 것으로 봤다. 당초 10월 말, 전문가들은 4분기엔 호실적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코스피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면서 개인투자자들이 매도를 늘리고 있는 만큼 위탁매매 실적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는 판단에서였다.
하지만 코스피가 12월 들어 연일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고, 투자 규모도 늘어나면서 실적 전망치를 수정했다.
이같은 상황에 내년 증권사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코스피지수의 3000선 돌파 가능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기 침체 해소, 개인투자자들의 증시 자금유입이 계속해서 유지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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