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C&C]SM C&C 매각 본격화
●기업개요
대표자;남궁철
기업구분;카카오 계열사, 코스닥 상장
업종;광고 대행업
제품/사업;광고대행/영상콘텐츠 제작,매니지먼트/비즈니스 여행알선
SM C&C는 광고·콘텐츠 제작·매니지먼트·여행업을, 키이스트는 배우 매니지먼트·영상콘텐츠 제작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슈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M은 최근 손자회사인 SM C&C와 키이스트의 매각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주요 회계법인에 발송했다.
SM C&C는 광고·콘텐츠 제작·매니지먼트·여행업을, 키이스트는 배우 매니지먼트·영상콘텐츠 제작업을 영위하고 있다. SM은 100% 자회사인 SM스튜디오스를 통해 SM C&C와 키이스트 지분을 지난해 기준 각각 29.23%, 28.38% 보유하고 있다. SM엔터 일본 법인도 키이스트 지분을 5.33% 갖고 있다.
두 회사 매각설은 지난해 초부터 불거졌다. 장철혁 SM엔터 대표가 지난 2월 말 SM 3.0 전략을 설명하는 영상에 직접 출연해 비핵심 자산 매각으로 2800억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지배구조 문제로 지적받았던 비핵심자산은 1년 내로 즉각 유동화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SM C&C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매각 압박을 받고 있어 시간이 촉박하다. 방송광고판매대행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광고대행사는 방송광고판매대행사(미디어렙) 주식을 소유할 수 없다. 카카오는 미디어렙사 SBS M&C 지분 10%를 보유한 상황에서 지난해 3월 SM을 인수해 SM C&C까지 계열사로 편입했다. 이 때문에 방통위는 SM 모회사인 카카오(47,800원 ▼ 800 -1.65%)에 지난해 7월과 지난 3월 각각 두 차례의 시정명령을 내렸다.
매각 추진 중인 두 회사 모두 코스닥 상장사다. SM C&C 시가총액은 이날 기준 1900억원, 키이스트는 1200억원 수준이다. 두 회사 모두 적자 늪에 빠져있다. 올해 1분기 기준 SM C&C는 18억원, 키이스트는 1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SM은 100% 자회사인 SM스튜디오스를 통해 SM C&C와 키이스트 지분을 지난해 기준 각각 29.23%, 28.38% 보유하고 있다. SM엔터 일본 법인도 키이스트 지분을 5.33% 갖고 있다.
두 회사 매각설은 지난해 초부터 불거졌다.
장철혁 SM엔터 대표가 지난 2월 말 SM 3.0 전략을 설명하는 영상에 직접 출연해 비핵심 자산 매각으로 2800억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배구조 문제로 지적받았던 비핵심자산은 1년 내로 즉각 유동화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매각 추진 중인 두 회사 모두 코스닥 상장사다.매각에 앞서 키이스트는 장정민 SM엔터테이먼트 최고 재무책임자(CFO)를 사내이사로, 최의상 법무법인 대륙아주 파트너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이를 두고 키이스트를 매각하기에 앞서 몸값을 올리기 위한 제반작업에 들어갔다는 추측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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