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텍] 소방 용품 제조업체
소방, 산불, 화재 관련주
● 기업개요
● 이슈
호텔 화재와 관련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 확대 등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전기차 화재로 대책과 관련해서도 건설적 논의를 통해 공포를 덜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25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6층 이상 건축물 전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된 상황이지만 신축되지 않은 것, 오래된 건물에 있어서는 그 의무가 부과되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에 부천 건물 같은 경우도 스프링클러 의무화 대상에서 빠져 있는 사각지대"라며 "이 구축 건물들에 대한 화재 대책에 대해서 정부와 당이 다시 한번 깊이 논의해 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파라텍은 스프링클러 헤드, 소방용 주철밸브, SP-JOINT, 자동식소화기, CPVC 파이프 등 소방기구의 제조업과 소방설비 시공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며 소방설비시공사 시공능력평가 1위 기업이다.
소방설비 시공을 통해 전체 60% 정도의 매출이 발생하며, 소방설비공사는 건설공사에 포함되어 일괄 발주되는바 대형건설업체로부터 하도급 형태로 수주한다.
일본 소재의 소방용제품 판매업체인 FESCO JAPAN CO., LTD와 건설업을 영위하는 휴림건설 등을 종속기업으로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향 소방기계공사 관련 매출인식과 AI, 로봇, 전기차 등 차세대 기술을 적용한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으로 외형 성장 기대된다
출처 : 와이드경제(https://www.widedaily.com)
2024.8.23
코스닥 상장사 파라텍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파라텍은 전날 공시를 통해 타법인증권취득자금 등 약 5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1천807원에 신주 276만7천17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주식회사 웰퀘스트(276만7천17주)다.
2024.6.5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중견 소방설비 전문기업이자 코스닥상장사인 파라텍은 지난달 31일 ‘기타 주요 경영사항’을 공시했습니다. 같은 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지난 3월 추진하고 나섰던 회사분할이 무산되자 해당 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한 건데요.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회사분할의 뜻을 이루지 못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파라텍의 두 차례 분할 추진은 어떤 내용이었을까요?
먼저, 지난해 추진했던 회사분할을 살펴보겠습니다. 파라텍은 2022년말 회사분할을 결정해 발표했습니다. 파라텍의 사업부문은 크게 스프링클러나 소방용 밸드 같은 소방기구 제조와 소방설비 시공으로 나뉘는데요. 당시 파라텍은 제조부문은 존속회사에 남기고, 설비부문을 물적분할 방식으로 떼어내 신설회사를 설립할 계획이었습니다.
지난 3월 재차 추진하고 나선 회사분할은 내용이 조금 다릅니다. 존속회사에 설비부문을 남기고, 분할신설회사가 제조부문을 영위하는 것이었죠.
결과적으로 설비부문과 제조부문을 떼어내는 것은 같지만, 주주의 입장 등 다른 측면에서 보면 차이가 뚜렷합니다. 앞선 분할방식에선 기존 파라텍 주주들은 제조부문에 대해서만 직접적인 지배력을 갖게 되고, 설비부문에 대해서는 간접적인 지배력을 갖게 됩니다. 올해 추진한 분할방식은 이와 반대로 설비부문에 대해 직접적인 지배력을 갖게 되고, 제조부문에 대해선 간접적인 지배력을 갖게 되죠.
그런데 이때 만약 분할신설회사가 상장을 하거나 매각될 경우 주주들은 두 사업부문 중 한쪽에 대해서는 주주로서의 가치를 놓칠 수 있습니다. 존속회사와 신설회사가 맡을 사업부문만 다르지만, 주주 입장에서 아주 큰 차이로 이어질 수 있는 겁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내용 측면에선 작지만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만, 결과는 같았습니다. 두 차례 회사분할 추진 모두 성사되지 못했죠.
회사분할은 굉장히 중요한 사안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선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쳐야 합니다. 출석한 주주의 3분의 2,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찬성해야 하죠.
지난해 2월 열린 임시주총에선 소액주주들의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당시 물적분할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 등을 우려한 일부 파라텍 소액주주들은 세를 규합해 시위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행동에 나섰고, 결국 이를 막아서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임시주총에서는 아예 안건이 상정되지도 못했습니다. 애초에 의결정족수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파라텍은 두 차례 회사분할 추진 과정에서 그 목적을 동일하게 명시했습니다. △경영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여 성장잠재력을 확보하고, 각 사업별 투자위험을 분리하여 경영위험을 최소화한다 △급변하는 사업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을 가능케 하여 권한과 책임의 명확성을 제고함으로써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한다 △상기와 같은 지배구조 체계 변경을 통하여 경영의 효율성을 달성하고, 사업별 핵심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추구한다 등입니다.
이러한 목적은 파라텍의 최근 실적 추이와 맞물립니다. 오랜 기간에 걸쳐 연간 매출액이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여 온 파라텍은 최근 뚜렷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론 3년 연속 적자행진이 이어지고 있기도 합니다. 지난 6년간으로 기간을 넓혀도 2020년만 제외하고 모두 적자였습니다. 2021년엔 휴림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았지만 이후 수익성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는 양상입니다.
이런 가운데, 회사분할 추진이 거듭 무산되면서 파라텍은 사업 효율성 제고와 실적 개선을 위해 다른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시사위크(https://www.sisaweek.com)
2024.5.25
신규 5인승 차량에 자동차겸용 소화기를 설치 또는 비치해야한다는 소식에 차량용 소화기를 생산하고 있는 파라텍이 주목받고 있는 모습이다.
차량용소화기는 일반분말소화기의 성능시험과 진동·고온 시험으로부터 부품이탈, 파손, 변형 등 손상이 없는 것까지 검증된 소화기를 의미하며, 소화기 용기에 ‘자동차겸용’ 표시가 부착되돼 있다.
파라텍은 현대자동차와 차량용소화기 공급계약을 하는 등 대표적인 차량용 소화기 생산 업체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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