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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합 현황

[파묘] '파묘' 흥행돌풍으로 1,000만 영화 등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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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파묘' 흥행돌풍으로 1,000만 영화 등극 전망

극장가에서 '파묘'가 핫이슈로 떠올랐다. 비주류로 평가 받던 오컬트(초자연적 현상) 장르임에도 개봉 8일째인 금일 13시 기준 누적 관객 수 331만2979명을 기록 중이다. 사전에 알려진 손익분기점(BEP)인 330만명(순제작비 140억원)을넘긴 것이다. 이러한 '파묘'의 질주는 국내 증시에서 관련주들의 반등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파묘'는 앞서 300만을 돌파한 티모시 샬라메 주연 외화 '웡카'의 기록을 뛰어넘었을 뿐 아니라, 티모시 샬라메의 또 다른 대작 '듄: 파트2'의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이에 한 달 안에 1000만 영화 등극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서울의 봄' 흥행을 '파묘'가 이어가면서 그동안 암울했던 영화시장이 살아나는 모습"이라며 "특히 '파묘'의 경우, 장르적인 한계에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파묘'의 이례적인 흥행은 국내 투자자들도 주목하고 있는 대목이다. 직접 제작,배급에 참여한 업체와 관련한 옥석가리기에 나선 것은 물론, 영화 관련주 전반에 대한 수혜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주가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쇼박스(086980)는 '파묘' 개봉일인 지난 22일부터 지난 28일 종가 기준 20.43%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특히 28일 하루에만 전 거래일 대비 12.33% 상승했다. 오리온 그룹 계열사이자 영화배급 및 한국영화의 제작,투자,상영을 영위하고 있는 쇼박스는 '파묘'의 배급을 맡아 직접적인 수혜주로 묶였다.
 
CJ CGV(079160)도 '파묘' 수혜주로 분류되고 있다. 같은 기간 8.81% 오름폭을 나타냈다. 28일 종가인 6050원은 지난해 9월27일 유상증자 신주 상장 이후 최고가다.
 
iMBC(052220)는 파묘의 투자사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주목받았다. 22일부터 28일까지 종가 기준 3.99% 주가가 뛰었다. 28일 하루에만 3.52%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iMBC 관계자는 "쇼박스 작품 관련 펀드 투자 이력중 '파묘' 관련에 투자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콘텐츠 전문 기업 덱스터(206560)는 '파묘'의 디지털 색보정(DI)을 담당했다. 또한 계열사 라이브톤이 음향(SOUND) 디자인까지 도맡았다. 22 일부터 28일까지 주가는 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올해 영화계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영화 흥행은 여러 가지 요소가 있지만, 리드타임(Lead Time,제작 완료 후 개봉까지 소요된기간)에 주목해야 한다"며 "우리나라 영화관이 관객수 기준 2019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 한 이유 중 하나는 구작이 많아서 볼거리가 없다는 불신이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예상 전국 관객수와 BO는 지난해 대비 각각 15% 늘어난 1억4300만명, 17% 성장한 1조5000억원으로 예상된다. 각각 2019년의 64%, 77% 수준으로회복할 것"이라며 "구작 소진, 프로모션 진행으로 티켓가격 부담 완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가격 인상에 따른 반사 이익 등 올해 주변 환경은 우호적"이라고 진단했다.
 
 
 
 
 
 

쇼박스
쇼박스 홈페이지

 

기업개요

 
기업구분중견기업, 코스닥 상장
 
업종영화, 비디오물 및 방송프로그램 배급업
 
제품/사업영화 배급,국내외수출,상영,영화관운영사업

 

 

 

이슈

 

 

투자배급사 쇼박스의 기세가 매섭다. 배급을 맡은 영화 '시민덕희'와 '파묘' 2편이 호성적을 내며 올해 여러 배급사들을 제치고 빠르게 치고 나가고 있다.

2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쇼박스는 28일 집계 기준 1월24일 개봉한 '시민덕희'로 170만248명, 2월22일 개봉한 '파묘'로 331만2980명을 동원했다. 이들 영화로 모은 관객이 총 501만3228명으로, 1~2월 관객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성적은 지난해와 상반된 모습이다.

지난해 쇼박스는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과 하정우 주지훈 주연의 '비공식작전' 등 5편을 배급해 총 714명의 관객을 모았고 점유율 5.7%로 국내 5대 배급사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전체 배급사 순위는 7위였다.

쇼박스의 호성적은 '파묘'의 흥행이 견인하고 있다.

'파묘'는 거액의 이장 의뢰를 받고 이름 모를 묘를 팠다가 기이한 사건에 휘말리는 풍수사, 장의사, 무당들의 이야기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잇는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높은 관심은 개봉 직후부터 집중된 관객 동원으로 증명됐다. '파묘'는 개봉 7일째인 28일 누적관객 331만명을 돌파하며, 누적관객 308만명을 모은 티모시 샬라메의 '웡카'를 제치고 올해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파묘'의 손익분기점은 330만명으로 알려졌다. 이에'파묘'는 개봉 일주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가뿐하게 넘겼음은 물론, 2월28일 개봉한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할리우드 SF 대작 '듄: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 견제에도 성공하며 거침없이 관객을 몰고 있다.

 

 

 


 

CJ CGV

CJ CGV, '서울의 봄' 기록 깬 '파묘' 흥행에 주가 상승 기대

 

 

기업개요

 
기업구분씨제이 계열사, 코스피 상장
 
업종영화관 운영업
 
제품/사업영화상영,영화관 운영

 

 

이슈

CJ CGV는 파묘 이외에 잇따른 기대작 개봉과 티켓가격 부담 완화 등으로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CJ CGV의 영업이익은 13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7.18%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순이익은 120억원으로 8년 만에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CJ CGV의 주가는 그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영화산업이 침체기를 겪으면서실적 하락세가 이어졌고, 지난해 6월 대규모 유상증자(5700억원 규모)를 단행하면서 주가는 곤두박질쳤다. 하지만 이제는 침체기를 끝내고 성장세에 접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신증권 김회재 연구원은 "올해 기대되는 한국영화로는 '범죄도시4' '하얼빈' '베테랑2' 등이 있다"며 "구작 소진, 프로모션 진행으로 티켓가격 부담 완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가격 인상에 따른 반사 이익 등 주변 환경이 우호적이라 역대 최고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리드타임이 10개월 이하인 경우 제작비를 웃도는 박스오피스(BO) 달성 비율이 67%였지만, 30개월 이상인 경우 29%에 그쳤다. 올해 상반기가 지나면 구작들은 대부분 소진될 것"이라며 "프로모션 진행으로 티켓 가격 부담이 완화하고, 올해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가격 인상에 따른 반사 이익까지 주변 환경이 우호적이다. 올해 2분기부터 CJON 실적 반영을 하면 연간 영업이익은 14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고, 연간 리스 이자 비용 800억원을 반영해도 8년 만에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파묘관련주

쇼박스,CJ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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